드라마퀸 김조광수의 동성결혼
김조광수 1965 영화제작자, 감독 ■ 영화 제작자 와니와 준하, 분홍신, 후회하지 않아, 올드 미스 다이어리 극장판, 조선명탐정, 의뢰인, 경성학교등을 제작하였다. 예전에 티비 프로 인터뷰 였는지, 다큐 영화였는지 그가 영화 제작을 위해 집을 팔았다고 이야기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영화 감독으로서의 김조광수 잘 모르겠다.. 기억에 남는 것은 정도. 그의 이야기도, 연출도 김조광수만의 개성을 찾아볼 수 없다. 학예회와 같은 미숙함에서 비롯된 귀여움이 그만의 개성이라면 개성(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다.)이겠다. 그의 사상은 세련됐으나 감각은 세련되지 못하다. 퀴어로 범벅한 김조광수감독의 보다, 이해영감독의 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 한 줄 "난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고 그냥 살고 싶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