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미 스미스'의 커밍아웃

제이든 스미스 Jaden Smith, 1998, 배우, 가수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는 영화 <행복을 찾아서>, <지구가 멈추는 날>, <베스트 키드>, <에프터 어스>등에 출연하였으며 아버지인 윌 스미스와 중화 스타 성룡과 함께 출연한 작품이 꽤 화재가 되었었다. 저스틴 비버의 피처링을 시작으로 꾸준히 힙합 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빌보드에 랭크인 시키는 등 꽤 성공한 아티스트이다. 2017년 11월 처음으로 싱글이 아닌 앨범 'SYRE'를 발표하였으며, 메타크리 점수 69를 받으며 꽤나 호평을 받았다.

“남자 옷 여자 옷 구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 제이든 스미스는 2018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공연에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내 남자친구다. 그는 밝히려고 하지 않지만, 내 남자친구가 맞다. 그는 내 평생 나의 남자친구다. 너무 사랑한다”다고 밝혔다. 이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고개와 손짓으로 부정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평소에도 4차원, 장난끼가 많은 제이든 스미스의 장난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으나 제이든 스미스는 애플뮤직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비트1> 에 출연해 이에 관련해 다시 한번 밝힌다. “나는 최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내 남자친구라고 얘기했는데, 아시다시피 사실이다“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이에 대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측은 제이든 스미스의 발언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Tyler, the Creator), 1991, 래퍼,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뮤직 비디오 감독이다. LA를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 크루 오드퓨처의 수장. 그가 발표한 곡중 Yonkers 가사 중에 'I'm not Gaye, I just want to boogie to some Marvin' 이라는 구절이 있다. 마빈 게이(Marvin Gaye)를 이용한 언어유희로 커밍아웃을 암시하기도 하였으며,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커밍아웃 사실을 밝혔으나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글을 남긴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