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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

앰버 허드 커밍아웃, 조니 뎁 전부인, 아쿠아맨 메라, 페미니스트


앰버 허드 Amber Heard, 1986



커밍아웃 당시 연인이었던 포토 그래퍼, 태샤 밴리 Tasya van Ree, 1976


■ 퀴어로서 앰버 허드


허드는 2010년 GLAAD의 25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 하였다. "나는 남성과 성공적인 연연 관계를 맺었지만 현재는 여성과 연애를 하고있다. 커밍아웃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단지 성이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고 자신이 퀴어임을 밝혔다. 팬섹슈얼(범성애자)로 추측된다. 양성애자와 범성애자의 경계는 매우 뚜렷하지 않지만, 남성과 여성 이분법적인 성별을 기준으로 대상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양성애자, 어떤 모습이든(장애인이든, 트랜스젠더이든, 간성이든) 사람 자체에게 매력을 느낀다면 범성애자일 것이다.


2018/06/10 - [Queer] - 간성(Intersex)이란?


2016년 세계 최초의 성전환 수술을 받은 MTF 트랜스젠더 '릴리 엘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니쉬 걸>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18/12/31 - [Queer] - <대니스 걸>세계 최초의 트랜스젠더 릴리 엘베의 삶


■ 배우로서 앰버 허드


2004년 데뷔, 섹시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로 팜므파탈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그 동안 큰 주목은 받지 못하였으며 B급(?) 영화에 많이 참여 하였으며 <저스티스 리그>에 메라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어 주목도가 높아졌다. 이번 아쿠아맨에서 주인공은 아쿠아맨이 아닌 메라가 아니냐며 하드 캐리하게 된다. 페미니스트인 그녀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매일 5시간씩 5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녀가 주목 받게 된 이유는 결국 그녀의 외모와 몸매였다



■ 조니 뎁과의 연애와 동거, 결혼과 이혼


2013년 영화<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 연애를 시작하였다. 불륜설, 당시 조니 뎁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바네사 파라디'와 사실혼 관계였다. 둘은 2015년 결혼을 하게 되고 얼마 못가 2016 이혼소송이 진행 된다. 이유는 가정폭력이었다. 사적인 사건인 만큼 '카더라'식의 제보와 음모론이 너무 많다.


사건 요약

 

- 조니 뎁 앰버 허드에게 폭력 행사


- 앰버 허드 경찰 신고, 멍든 사진을 SNS에 공개 / 멍든 사진 조작설 


- 경찰 아무런 증거 찾지 못함 / 조니 뎁 결찰 매수설


- 앰버 허드 추가 증언, 결혼 전에도 폭행했다. / 증거 : 조니 뎁의 매니저가 보낸 사과 문자 / 문자 조작설 / 피플지 컴퓨터 전문가 소견 : 조작 사실 찾기 힘듬


- 소송 끝 합의이혼, 위자료 76억원, 합의를 진행하면서 폭행 주장 철회


위자료는 전액 모두 어린이 병원, ACLU에 기부


※ 그외 논란, 소송 과정에서 독립적인 페미니스트로 언론에 비춰졌던 앰버 허드가 결혼 생활동안 재정적으로 100% 조니 뎁에게 의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


2018/12/31 - [Queer] -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의 커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