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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금융

보험 설계사들의 거짓말을 파해쳐보자.



보험 설계사가 알려주지 않는 실비 보험료의 비밀, 기왕 가입할 것 저렴하게 가입하자.


실손 의료보험이란 무엇인가? 

의료보험을 공제한 나머지 발생한 실손 의료비에 대해 사보험사에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꼭 필요한가?

초창기 실비보험은 발생한 실손에 대해 입원 의료비 100%보장 / 통원비 + 약값-5000(자기부담금)이었다. 현재는 실손에 대해 입원 의료비 80%보장 / 통원비 - 병원 등급별로 1만~2만(자기부담금) 및 약값 - 8천원(자기부담금) 예를 들어 예전 실비보험의 경우 입원비가 100만원이 나왔으면 보험사에서 100만원을 전액 보상해줬었다. 하지만 현재는 입원비가 100만원일 경우 80만원만 보장이 되는 것이다.


더욱 더 불리해진 부분


예전에 감기 혹은 간단한 상해로 병원 통원 진료시 병원비가 많이 나와야 1만원 미만이다 또한 약값도 5천원정도, 1.5만원 병원비가 나왔다면 자기부담금 5천원을 공제한 후 1만원을 보상해주었다. 하지만 현재는 병원비+약값이 1.5만원 나왔다면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전혀 없는 것이다. 사람 심리라는 것이 남들은 5천원 주고 산 상품을 2만원 이상 주고 사기 좋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질병에 대비하여 실비보험을 가입하겠다면 말리진 않는다.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가입을 하게 된다면 지금부터 알려줄 부분을 꼭 숙지하기를 바란다.



보험 설계사가 말해주지 않는 실비 보험료의 비밀. 1


"고객님 20년납 100세만기에요~" 

"고객님 보험료 30년만 내시면 평생 보장이 되요~"

새빨간 거짓말이다.


실은 거짓말이라기보다 뭉뚱그려 보험가입 시키기 위해 유리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모든 실손의료비 담보는 갱신형이다. 실손의료비를 가입하기 위해 필수가입 진단금 담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망진단금, 후유장애80%, 암진단금 등등)실손 의료비를 제외한 담보들은 본인이 설정한 납입년에, 만기년이 맞다 하지만 실손의료비는 죽을때까지 평생 매달 내야하는 돈이다. 이 부분을 꼭 이해하고 가입하도록 하자.


※ 간혹, 설계사들이 옛날 실비 상품은 좋지 않고 이번에 새로운 실비 상품이 나오니 갱신하세요~ 한다면 믿지 말라 실비 보험은 높은 손해율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하고 있는 중이다.



보험 설계사가 말해주지 않는 실비 보험료의 비밀. 2


"고객님 100% 만기형이에요~"

"병원은 공짜로 다니시는거에요~ 만기에 냈던 돈은 연금처럼 되돌려 드릴꺼에요~"

새빨간 거짓말이다.


보험료는 [보장보험료 + 적립보험료 = 월 실제 납입보험료]로 구성되어있다.

보장보험료는 내가 가입하는 보험 담보의 가격이다. 물건 값이라고 생각하자, 예를 들어 암진단금 월 보험료 1만원+급성심근경색 월 보험료 5천원 + 뇌졸증 월 보험료 1.5만원이라면 내가 산 3가지의 물건값(담보)을 합친 3만원이 총 보장보험료가 되는 것이다. 이 합계금 + 적립보험료가 고객이 실제 납부하는 월 납입보험료인 것이다.


적립보험료란 무엇인가 ?

우리가 가입한 갱신형 담보는 시대에 따라 손해율과 화폐가치가 변함에 따라 보험료를 인상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우리가 납입한 적립보험료를 보험사에서 운용하는 것이며, 만약 실손의료비의 담보 금액이 인상되어 보험료가 인상된다면 우리가 그동안 납입했던 적립보험료에서 인상된 보험료의 차액만큼 차감을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보험에는 만기수익금은 실제 납입한 보험료보다 낮거나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 것이 진실이다. 미리 내 돈을 보험회사에 묵혀둘 필요가 전혀 없다. 실손의료비가 갱신되어 인상된다면 그때부터 인상된 금액만큼 더 내면 되는 일이다. 내 돈을 쓸데 없이 보험회사에 묵혀두지 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사들은 그대들에게 만기환급을 유도할 것이다. 왜? 당신의 월납입 보험료가 그들의 수익이기 때문이다. 만약 월납입 보험료가 10만원이라면 설계사에게 해당 건에 대해 설계사에게 돌아갈 돈은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까지 돌아갈 수도 있다. 만기홥급을 유도하여 적립보험료를 높히는 것이 곧 본인의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비를 가입할 때에는 적립보험료를 최저로 설계해달라고 요청하자.



보험 설계사가 말해주지 않는 실비 보험료의 비밀. 3


"고객님 그 회사는 메이저 회사가 아니잖아요~ 나중에 보험금 못 돌려 받을 수도있어요"

"안전하고 보상이 빠른 S화재(혹은 M화재 혹은 그 어떤)로 모시겠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보험 회사도 보험에 가입을 한다. 또한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맹신하는 S사의 S화재가 보상금 지급률 최하위를 기록한 바가 있다. 설계사가 어떠한 보험사로 유도한다는 것은 대부분 본인에게 배당이 더 큰 회사를 유도하는 행위일 것이다. 물론 더 좋은 보험사를 추천해 주는 일일수도 있겠으나 실비는 다 거기서 거기다. 초코파이를 여러회사에서 만든다고해도 결국은 초코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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