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
잡곡(현미,조,수수) -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인 '모낭효소'의 분비를 줄이고 발모를 촉진하는 아연과 구리가 풍부하다.
해조류(미역,다시마) - 모발 영양성분인 요오드,철,칼슘 풍부하며 요오드는 모발 발육을 촉진시키는 필수적인 영양소.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 모발의 성장이 지체된다.
콩류 - 질 좋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은 혈당지수가 낮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좋다. 콩의 사포닌 성분은 요오드를 배출시키므로 해조류와 합께 섭취하여 상성시켜주는 것이 좋다.
견과류 - 비타민E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시켜주어 스트레스성 탈모에 도움이 된다.
채소(특히 시금치) - 비타민과 철분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탈모에 나쁜 음식과 영양소
동물성지방(인스턴트식품)
카페인,알콜(혈액순환 방해)
정제 탄수화물(설탕, 흰 밀가루, 백미)
유전 탈모의 치료
불가능하다. 의학의 도움을 받아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는 있으나 탈모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탈모가 진행된다면?
두가지 방법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첫번째는 가발 착용, 머리와 가발의 안정적인 장착을 위해 남아있는 부분의 머리를 어느정도 길러야 한다. 가발이 예전과는 다르게 저렴해졌으나 그만큼 품질이 좋지는 않다. 최소 2~3개 이상 구매하여 돌려써야하며, 주기적으로 세탁도 해주어야한다. 또한 인공모발 특성상 스타일링이나 세탁을 한 후에 제품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두번째 방법은 싹 밀어버리고 스킨헤드족으로 사는 것이다. '대머리'에 대해 국내에서는 참 안좋은 이미지가 덮어씌워져있다. 하지만 뭐 대머리가 어때서 ? 머리를 매일 면도하는 일도 번거롭겠지만 갑갑하게 가발을 쓰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삶보다는 훨씬 상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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