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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PS4_몬스터 헌터 월드 리뷰


몬스터 헌터 월드


[리뷰]


그냥 재미있다. 이렇다 할 제대로 된 스토리 라인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본인은 스토리를 꽤나 중요시 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밌었다. 오픈월드 방식을 표방하며, 다양한 수렵 채취가 가능하다. 보스전은 소율류 느낌이 날 정도의 긴장감을 제공해주며, 천장을 무너뜨리거나 넝쿨에 잡아두는 등 환경을 이용한 전투 기능이 있다. 다양한 무기를 제공하며, 무기마다 특성을 아주 잘 살렸다. 단순히 모션만 바뀌는 것이 아닌 딜레이와 콤보, 이속등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컨셉을 설정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전투를 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코스튬 설정을 제공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노가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타임 180시간가량..) 요즘은 접속해 보니 몇백 랭크까지 육성한 사람들이 있던데 본인은 60랭크정도에서 스톱하였다. 게임은 비싸지만 다양한 무료 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혜자 게임이지만 나는 손이가지 않는다~ 노가다를 좋아하지 않기에..  



최적화 문제로 프레임 드랍이라던지 화면이 너무 밝거나 뿌옇다는 단점들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본인은 그래픽과 프레임에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니라 문제가 없었으며, 개인적으로 짜증났던 점은 파티 플레이에 있다. 파티 플레이가 재밌기는 하지만, 손이 안따라 주는 사람들이 많다. 파티4명을 포함하여 3번죽으면 해당 미션은 실패이다. 나는 집중하고 열심히 사냥하는데 파티원이 자꾸 죽던가, 엉뚱한 곳에서 채집만 하고 다니던가 하는 등의 짜증나는 상황이 싫었다. 그래서 솔플로 엔딩까지 보았다.  


[몬스터 헌터 월드 컴퓨터 바탕화면/스크린샷]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았다.





나의 캐릭터 ㅎ







이번 몬헌 월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네르기간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