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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PS4_이블위딘 1 & 2 리뷰, 스크린샷


이블위딘 1, 2 리뷰


[리뷰]


이블위딘 1_오래된 게임인 만큼 그래픽이 좋지 않으며 조작감 또한 좋지 않다, 다양한 함정이 있지만 그러한 요소들은 논리적이고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야 플레이어가 긴장감을 느끼며 게임에 몰입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블위딘 1과 같은 경우에는 시야가 매우 좁아 불편하다(시야가 좁아야 공포감이 극대화 된다는 감독의 신념), 공포물(?) 특성에 맞추어 화면은 매우 어둡다, 그런데 지뢰를 설치해 놓았다니..한번 걸리기 전에는 절대 미리 찾아 함정을 해체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덫에 걸리며 함정의 위치를 외워야한다. 레벨 디자인은 게임을 도망만 다니고도 5시간안에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하지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들었던 감독답게, 공포감이 잘 느껴지만, 좀비 디자인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미장센들은 훌륭했다. 이블위딘 2를 플레이하기 위해 어거지로 플레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아마 빨리 2를 플레이 해보고 싶은 마음에 더 재미없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이블위딘 2_전작의 단점들을 아주 잘 보완했다. 시야는 여전히 좁았지만 조작감이 좋고, 불필요한  지뢰같은 함정을 없앴기에 감독의 의도대로 좁은 시야안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듀얼쇼크의 사운드를 이용하여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 부분도 아주 훌륭했으며, 다양한 퍼즐요소도 등장한다. 전작에서 유저들이 아예 사용하지 않았을 법한 '은신' 기능을 삭제했으며, 오픈월드 형식을 표방하여 낮지만 플레이어에게 자유도를 제공해 준다. 미장센이 훌륭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전작을 플레이하고 2를 플레이를 한 것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전작의 미장센들을 잘 이용했다. 또한 마지막 보스전은 아주아주 재밌다. 이리 저리 도망다니면서 공략법을 플레이어는 생각해 내야하고, 그러한 단계를 클리어 할 때마다 새로운 단계가 나타난다. 그렇게 단계는 빌드업 되며 클리어 했을 때의 쾌감은 블러드본, 다크소울을 능가할 정도의 색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연출 또한 굉창히 화려하다.


[이블위딘2 컴퓨터 바탕화면/스크린샷]


언차티드, 호라이즌 급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아주 유려하며, 전작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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