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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땀꼭과 짱안 추천 포인트,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땀꼭 Tamcoc - 항무아 전망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 12만동, 보트비 15만동, 배 이용시간 1시간30분이다, 땀꼭에 도착하면 분위기가 우리나라 성수기의 해수욕장 느낌이 물씬난다. 굉장히 상업화되고 물가가 비싸게 형성된 동네라는 이야기이다. 기념품과 모자등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지만 이 곳에서는 물도 비싸니 무엇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사공들은 과도한 팁을 요구한다. 그런게 문화로 자리잡아 당당하게 요구하는 곳이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든지, 배를 타기전에 협상을 어느정도 하고 이용하도록 하자.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이 없다)


짱안(Trang An) - 입장료 15만동 (보트비 포함!!) 배 이용시간 3시간이다. 이곳은 땀꼭과 달리 해수욕장 분위기가 아닌, 경북궁 분위기랄까 ㅎ, 국립공원처럼 굉장히 잘 지어져있고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다. 현지인들도 땀꼭보다는 짱안을 추천한다. 이유는 비슷한 경치에 더 저렴하고 각종 바가지도 없을뿐더러 팁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사공분들이 월급을 따로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이 있다) 아마 너무 긴 배 투어 시간 때문에 짠내투어에서 방문했을 때에는 짱안말고 땀꼭을 선택한 것 같다. 덤, 짱안안에는 식당이 있는데 아주 규모가 크다, 주문을 하였는데 이 곳은 보통 단체 투어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라 개인의 주문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 주문을 하고 20분이 지나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 직원에게 물어보니 10분만 더 기다려달라고...10분을 더 기다렸다 물어보니, 주방에서 깜빡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냥 알겠다고 하고 주문을 취소하고 다른 곳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 스탭분을 영어를 아주 잘하니 여기서 식사를 하신다면 꼭 주문내역을 확인해 보시길


땀꼭이든 짱안이든 방문 팁, 간단한 음료수와 모자 혹은 양산을 꼭 챙기길 바란다, 베트남은 아주 더운 나라이다, 살이 타지않게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가도록하자.



실은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안다면, 굳이 보트투어를 이용할 일이 없다, 오토바이를 타고 땀꼭, 짱안, 항무아, 바이딘 사원을 가는 길에는 보트위에서 볼 수 있는 경치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강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길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의 차이, 하지만 가 보면 알 것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눈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이 동네 자체가 아름답다. 굳이 지루하게 배위에 땡볕 아래에서 1~3시간을 버티면서 관광을 할 필요가 있을지.. 오토바이를 끌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또 중간에 쉬엄쉬엄 사진도 찍고 여행을 하길 바란다. 닌빈의 교통은 아주 열악하다, 왠만하면 오토바이를 대여하기를 추천한다!



짱안




땀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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