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ueer

평창 올림픽 게이 스포츠 스타, 에릭 레드포드


Eric Radford 에릭 레드포드


2014.12 에릭 레드포드는 LGBT 발행물 Outsports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임을 커밍아웃 하였다. "어린 성소수자 친구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우러러볼 수 있는 누군가가 돼주고 싶었다"고 커밍아웃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커밍아웃하고 나서 부담이 줄었다고 말한다. “내 자신을 예전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다 커밍아웃하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했지만, 마침내 커밍아웃하고 난 뒤 나는 연기하면서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 들었다. 내 자신을 예전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때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인생 전반의 모든 면에서 마음이 가벼워진다.”라고 인터뷰하였다.



한국 성소수자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나의 조언은 당신 자신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국가, 가족과 친구들이 동의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 커밍아웃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진실한 자신이 되는 것이다. 조금 더 편안하게 스스로를 받아들인다면, 우정이든 일이든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을 더 잘 쟁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는 평창 올림픽에서 피겨 팀이벤트 금메달, 페어 부문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에릭 레드포드는 루이스 페네로 Luis Fenero 스페인 아이스 댄싱 선수와 2016년부터 연애하였고 2017년 6월에 약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