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경유 항공 이용 시 비행기 환승 방법과 유의사항


경유 항공 이용시 비행기 환승 방법



환승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1. 트랜짓(transit) - 같은 항공사의 같은 비행기

2. 트랜스퍼(Transfer) - 다른 항공사의 새로운 비행기


트랜짓은 청소를 하거나, 항공기의 연료 충전 혹은 점검, 승무원을 교대등을 위해 잠시 쉬었다 가는 개념이다. 출입국 심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트랜짓으로 가서 대기하면 된다. 우리가 보통 이용하는 것은 트랜스퍼이다. 직항이 너무 비싼 국가의 경우 경유해가면 항공값이 훨씬 절약 되기 때문이다.



트랜스퍼를 이용시 유의사항.


1. 환승 시간을 최소 2시간 이상의 텀을 가지고 항공권을 예매하자.(입국심사, 수화물이 있을 경우 짐찾기, 환승할 비행기 보딩, 보안검사, 출국심사를 해야한다 공항이 바쁘다면 2시간도 촉박할 수 있다.)


2. 경유지의 국가에 입국비자가 필요한지 알아보자. (비자가 필요한 국가라면 트랜짓이 아닌 경우 입국 거부 당할 수도 있다.)


3. 경유지의 공항의 반입금지 물건을 알아보자 (경유하면서 보조베터리나 삼각대등을 빼앗기는 사람들을 보았다.)



4. 영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환승과 관련된 말을 공부해가자 (환승의 경우 입국심사관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본다. 왜 비자가 없는지, 환승할 편명이 무엇인지 환승하는 비행기의 이티켓을 확인 시켜달라던지 등의 많은 질문을 한다.)


5. 환승 대기 시간이 길다면 공항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규모가 작은 공항의 경우 신용카드 결재 불가인 곳들도 있다. 현금 서비스를 받도록하자.


6. 환승시간이 짧으면 첫번째 보딩하는 공항에서 모두 보딩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직원에게 환승 비행기 티켓 보딩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한국->홍콩->터키 의 경로로 환승을 한다고 치면 홍콩에 도착 시간과 홍콩에서 터키로 출발하는 시간차이가 많지 않으면 한국공항에서 홍콩행,터키행 티켓을 모두 보딩해준다. 하지만 경유시간이 긴 경우에는 정확한 편명과 게이트가 미정인 상태인라 한국에서는 홍콩행 티켓만 보딩, 홍콩 도착후 홍콩에서 터키행 티켓 보딩을 새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