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방송인 앤디 코헨

앤디 코헨? 앤디 코언? 앤디 코앤? 여튼, Andy Cohen, 1968년

앤디 코헨은 미국 인기 케이블 채널인 브라보TV의 부사장이자 토크쇼 진행자이다. 미국에서 커밍아웃한 게이중에 가장 성공하고 유명한 방송인일 것이다. 귀여운 얼굴과 익삭스러운 표정, 미국에서 가장 사귀고 싶은 게이로 늘 손꼽힌다고 한다. CNN 대표 앵커인 앤더슨 쿠퍼와 열애설이 돌았다. 그는 브라보TV의 한 라이브쇼에서 앤더슨 쿠퍼와 성관계를 한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앤더슨 쿠퍼와 키스도 한적이 없다고 답하였다.

앤디 코헨은 사춘기 시절에 정체화 문제로 크게 고민하여 매일밤 잠 못 이루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게이란 이질적이고 용납하기 어려운 존재로 받아들여지던 시기였고,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였던 TV에서도 게이는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나는 내가 게이라는 사실이 확실한데 '나의 정체정을 늘 숨기고 살아야하는구나'하는 마음에 밤마다 고민이 많았고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그는 말한다 내가 게이라는 사실이 확실하다고, 그는 그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정체화하고 스스로를 인정했다. 그가 괴로운 것은 편협한 사회 시선이었을 뿐이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정체성이 드러나는 순간 돌아올 칼침이 두렵고 억울했을 뿐이다. 그는 보란듯이 정체성을 드러낸 성공한 영향력있는 1人이 되었다. 

앰버 로즈 Amber Rose가 앤디 코헨 Andy Cohen에게 앤더슨 쿠퍼 Anderson Cooper와 성관계를 한적이 있냐고 묻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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