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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부동산

저렴하게 포장이사 하는 방법 & 체크리스트


저렴하게 포장이사 하는 방법 & 체크리스트





견적받기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


1. 우선 본인의 짐상태를 꼼꼼히 파악하자. 파악을 할 때에는 큰짐(피아노, 냉장고, 책장, 침대등)과 중형짐(책꽂이, 컴퓨터, TV등) 그리고 소형짐을 이사 규격 박스로 대략 몇짐 정도 되는지 체크해두자.


- 견적을 받을 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견적 받기 쉬우며, 꼼꼼하게 체크하여야 나중에 추가 비용을 물지 않는다. 또한 사진을 찍어 견적받을 기사님에게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2. 짐을 뺄 주소지와 이사갈 집의 주소지를 기사님에게 알려드리자 거리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또한 엘레베이터와 주차 가능 유무를 미리 파악해 두도록 하자.



- 엘레베이터가 없을 시 저층의 경우 비용을 더 청구하는 기사님들이 계시고, 어떤 분들은 사다리차를 요구하는 분들도 있다. (10만원정도) 미리 정확하게 체크해서 견적받도록하자.


3. 이사 날짜와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해두자.


- 특히 장거리 이사의 경우 짐을 옮기고 발빠르게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기 위해서는 오전중에 빠르게 준비하여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사하는 날짜가 이사하기 좋은 인기있는 날이라면 하루에 2탕 3탕까지도 예약을 잡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예약할 수록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


견적받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신문물(?) 방법 두번째는 아날로그 방법,


1. 신문물은 스마트폰 어플이다. 앱을 검색해보자 다양한 이사 업체들이 조회 될 것이다. 


내가 추천하는 앱은 짐싸(ZIMSSA)이다. 아직 이용해 보지는 않았다 견적만 받아보았다. 견적에 대해 상세하게 체크를 하고 사진까지 업로드(필수X 선택O)를 하면 기사님들이 확인하고 견적을 업로드한다. 견적이 업로드 될 때마다 내 핸드폰에 알림이 울린다. 주소도 기사님들간에 제시한 가격도 서로 확인할 수 없이 오로지 나만이 확인이 가능하다. 견적이 올라오는 것 중에서 맘에 드는 기사님을 간택하여 예약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그렇게 편리할 수가 없다. 또한 사람들의 후기도 읽어 볼 수 있다. 모르는 사람과 부담스럽게 통화하며 서로 간보지 않아도 된다.


2. 아날로그 방법은 이사업체 여기저기 전화해 보는 방법이다. 두군데 통화해본 결과 견적은 1번의 방법으로 받은 견적보다 5~10만원 더 저렴하게 견적을 받았다. 아무래도 현금 박치기로 인한 세금...탈..ㅅ...ㅔ 때문에 가격을 좀 더 저렴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3. 1번의 방법이든 2번의 방법이든 여기저기 알아보아서 적정 시세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자, 우리는 이사업체 직원이 아니다. 적정 시세를 알아야 딜도 할 수 있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다. 간혹 너무 싼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가 있다면 나의 조건에 대해서 더욱 더 명확하게 짚어주도록 하고 나중에 딴 소리 하지 않도록 통화내용을 녹음해두도록 하자. 왠만하면 피하도록..


저렴하게 포장이사하는 팁


이사한지가 오래되서 모르고 있었는데 그간 '반포장이사'라는 시스템이 생겼더이다. 반포장이사는 짐을 싸는 것과 짐을 푸는 것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포장이사와 같이 서비스를 받고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포장을 하는 것을 요청하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포장이사를 해보면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사후, 왜 내 양말이 싱크대 서랍에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며, 배치해 놓은 것들이 비효율적이거나 개인의 취향과 동 떨어지게 정리되어 있을 수도 있는일이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짐을 날 잡고 싼다는 것이 굉장히 시간내기 어려운 일이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이삿짐을 배달만이라도 해놓아주면 살면서(?) 조금씩 정리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그리고 나의 물건이 어디에 박혀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반포장 이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