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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일본 자유여행, 오키나와 라이딩 & 트레킹 추천 코스


[일본 자유여행] 오키나와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추천 라이딩 & 트래킹 코스



오키나와에 간다면 꼭 가보아야할 세계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 추라우미 수족관, 수족관을 방문한다면 조금 비싸지만 1박 정도는 오리온 모토부 호텔(Hotel Orion Motobu Resort and Spa)을 이용하도록하자. 수족관과 같은 구역에 있어 편리하다. 아이가 있다면 더욱 더 추천한다. 시설도 깨끗하고, 호텔내 편의시설과 레스토랑도 잘 구성되어 있다.


오키나와 세계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 추라우미


하루 일정을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잡는다면 다음 날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해안선을 따라 제주 올레길과 같은 골목골목을 다녀보자, 알려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숨겨진 바닷가를 만날 수 있다. 관광객도 없고 바닷가엔 오직 나 뿐이다. 스쿠터를 대여한다면 더욱 더 좋겠지만 일본은 국제 면허가 있어야지만 오토바이 대여가 가능하다. 1종 보통으로 스쿠터를 운전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후에 국제 면허를 다시 신청해야한다. 하지만, 해안가를 따라 라이딩 할 것이기 때문에 길이 그리 험하지 않아 자전거도 아주 괜찮다.



오리온 호텔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걸어가면 후쿠기 가로수길(備瀬のフクギ並木道)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많이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면 주변의 바닷가와 후쿠기 가로수길을 둘러보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멀리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해보았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트래킹하는 것 또한 추천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를 혼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다.




제주의 올레길과 같이, 골목길을 다니다 보면 정갈하게 가꿔진 정원을 갖춘 예쁜 집들을 볼 수 있다.




아마 액운을 쫓기위한 장식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해태와 닮은 것 같다 ㅎ 거의 모든 집 대문에 설치(?)되어있다.









음료수 하나 바구니에 넣고 ~ go go



오리온 호텔에서 바라본 전망. 어찌하여 귀국하는 날에 날씨가 가장 좋은 것입니까? ㅜㅜ




오리온 호텔 앞 에메랄드 비치, 인공 바닷가이긴 하지만 푸르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