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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로스트아크> 까기, 표절로 인한 한계가 드러나다!!


<로스트아크> 공략, 로스트아크의 한계가 드러나다!!


로스트아크는 몬헌(몬스터 헌터), 대항해의시대, 디아블로, 던파(던전앤 파이터)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등의 게임들을 보고 만든 게임같다. 이를테면 마리오카드와 카트라이더, 봄버맨과 크레이지아케이드오 같이 말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은 '경쟁'에 있다. 하루 6번 특정 시간대에만 방문이 가능한 섬에서 선착순 4명만이 클리어 가능한 퀘스트가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언제나 채널당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 달린다. 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은 렉에 걸리지 않도록 컴퓨터의 사양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이동기를 보유한 캐릭터여야 한다는 것 이 두자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 없는 것이다. 굉장히 불평등한 조건의 퀘스트이다. (수십명이 노예를 사기위해 노예상 앞에서 클릭 경쟁을 버린다던가,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섬의 채널이 폭주하여 입장을 할 수 없다던가하는 등의 경쟁과 불공평한 시스템, 이는 밸런스의 붕괴 혹은 오류라기 보다 처음부터 게임 컨셉으로 의도된 것으로 보여진다.)


경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몬스터헌터의 어떤 직업이든 솔플이든 파티플이든 몬스터를 사냥하는데에 큰 무리가 없으며, 적절한 난이도 제공으로 인해 긴장감과 잡았을 때의 성취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로스트아크의 시스템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컨이 좋아도 직업의 특성상 딜이 부족해서 못잡는 경우(권장 템레벨을 준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기 때문에 1티어로 존중받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지 않다면 레이드에 참여하는 것 조차 굉장히 힘들다, 또한 레이드를 가기 위해서는 20년전 와우처럼 전체채팅창에 홍보글을 도배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파티원을 구해야한다. 평소 '1000억을 투자하고?'라는 식의 조롱을 달가워 하지 않지만, 이부분 만큼은 나 역시 함께 말하고 싶다. 파티를 구하기 위해 전체 채팅창에 복붙을 하염없이 해야하는 시스템, 1000억짜리 게임이 맞는가?


또한 레이드 보스의 패턴은 근딜 위주의 패턴으로 구성되어있다. 만약 내가 원거리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보스 패턴에 의해 뒷꽁무니에 붙어 근딜처럼 플레이를 해야하는 것이다. 직업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한 부분이다.


또한 레이드에서 네임드가 자꾸 도망을 간다. 하지만 이는 몬스터헌터에서 착용한 시스템으로 몬헌에서는 네임드가 이동한(도망간) 필드의 지형물과 각종 오브젝트를 이용하여 전투를 보다 창의적으로 활요할 수 있는 반면 로스트아크는 그저 시간 끌기위한 단순한 용도로 사용된다. 얼마나 답답하고 귀찮은 줄 모르겠다.


PVP시스템, 맵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액션을 잘 살린 게임답게 나름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PVP매칭 시스템도 어이가 없다. 초단과 20급(초행)이 같이 매칭이 된다, 또는 유난히 강한 캐릭터 예를 들면 인파이터같은 캐릭터들이 독식하고 있다. 또한 서바이벌에 바드가 3명이상이라면 맵은 거의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스킬로 가득차게 된다. PVP역시 그저 구색만 맞췄을 뿐 그럴싸하지 못하다. 



280 1티어 장비 이후에 2티어 장비는 385이다. 하지만 텝렙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레이드 혹은 아크라시움을 활용한 장비 강화를 계속 해야하는데 1레벨부터 50레벨까지 또한 만렙 텝렙을 300까지 찍는 것은 매우 수월하고 그 과정에 재미까지 담겨져 있었지만 어느정도 수준부터는 '할게없어진다' 템렙 올라가는 속도는 매우 더뎌지고 레이드에 가기 힘들어지고, 아크라시움 수급역시 수월하지 않다. 정체기가 온다. 이 정체기에 유저는 할 것이 없다. 이렇게 다양한 컨텐츠를 내새웠음에도 불구하고 '즐길 것' 없다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항해는 그들이 만들어 놓지 불합리한 경쟁에 시간낭비를 해야하고, PVP는 단조로움에 식상하고, 레이드는 가기 힘들고, 결국 할꺼라고는 호감도를 올리기위해 뺑이치며 똥개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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